안녕하세요? 연애상담사 썸머입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의 고민 '내 연인을 어디서 만나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드리려고 해요. 우선 드리고 싶은 말은, 여러분이 연애를 진심으로 하고 싶다면 마음을 좀 더 단단히 먹고 세상에 뛰어드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유지하고 있는 동선을 무조건 벗어나야 합니다. 이것은 무척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인간의 두뇌는 하던대로 살게끔 디자인 되어 있거든요.
30대 초중반이 되면 대부분의 남자나 여자 모두 고정적인 일상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일→집→일→집의 반복입니다. 그런데, 이 패턴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가 생기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헛된 망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왔는데 연인이 생겼던가요? (없으니까 지금 이 게시글을 보고 있으시겠죠?)
동일한 패턴을 유지하면서 연인을 찾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1. 매일 다니는 동선 안에서 이성의 번호를 따거나
2. 매일 다니는 동선 안에서 이성에게 번호를 따이거나
다시 말하지만, 이게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당신에게 충분히 가능했다면 벌써 연애중이지 이 글을 읽고 있지 않겠죠.
시장에 나를 내 놓아야, 누군가 나를 발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연애시장에 나를 던져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사람이 많은 장소에 찾아가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집 안을 벗어나세요, 기존 친구들이나 익숙한 그룹에서 떠나세요. 직장이던 동호회던 익숙한 물을 벗어나 새로운 곳을 향해야 합니다.
요즘은 간단한 소셜모임도 많고, 직장인들을 위한 소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도 저도 싫고, 추워서(글 작성 시점이 1월이니까요) 밖으로 나가기 싫은 경우에는 소개팅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소셜모임 찾기 : 프립, 남의집 등 사이트에서 이용
2. 소모임 가입하기 : 소모임 어플, 인터넷에서 OOOO 동호회 검색, 지역 취미기반 동호회 검색
3. 소개팅 어플 사용 : 골드스푼, 틴더, 스카이피플, 글램 등
참고로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위의 모든 수단을 경험해 보았고, 지금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험들과 썰은 언젠가 풀어볼 수 있겠죠.)
당연히 모르는 사람 앞에서 나를 소개하고 어필하는 건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나를 어필해야 하는 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원한다면, 당신이 결혼을 원한다면 해야합니다. 아시다시피 연애 시장에서 나이는 중요한 변수이고, 내가 가만히 있는 동안에 시간은 흘러갑니다.
잘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우리는 딱히 이걸 어디서 배운 적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연애 시장과 결혼 시장에 참여해서 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지 고민하고 연습하고 부딪히세요. 그러면서 나만의 방법을 개척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각자의 매력을 잘 아는 건, 바로 여러분 당신 자신이니까요.
당신의 사랑스러운 연애를 응원합니다.
w. 연애상담사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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